Ⅰ.신조
-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니, 신앙과 행위에 대하여 정확무오(正確無誤)한 유일한 법칙이다.
- 하나님은 한 분 뿐이시니 오직 그만 경배할 것이다. 하나님은 신이시니 스스로 계시고 아니 계신 곳이 없으며, 다른 신과 모든 물질에서 거룩히 구별되시며, 그 존재와 지혜와 권능과 성결과 공의와 인자와 진실과 사랑에 대하여 무한하시며 변하지 아니하신다.
- 하나님의 본체(本體)에 위(位)가 셋이니 성부, 성자, 성령이신데, 이 세 위는 한 하나님이시라. 본체는 하나요, 권능과 영광이 동등하시다.
- 하나님께서 모든 유형물(有形物)과 무형물(無形物)을 그 권능의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그것들을 보존하시며 주장하시지만 결코 죄를 내신 이는 아니시다. 그는 모든 것을 자기 뜻의 계획대로 행하시나니, 만유(萬有)를 통하여 그의 선하시고 지혜로우시고 거룩하신 목적을 성취하도록 역사하신다.
- 하나님이 사람을 남녀로 지으시되 자기의 형상대로 지식과 의와 거룩함으로 지으셔서(엡 4:24, 골 3:10) 모든 다른 생물들을 주관하게 하셨으니(창 1:28), 세상 모든 사람이 한 근원에서 나왔은즉(눅 3:38) 다 동포요 형제이다.
- 인간의 시조(始祖)가 선악 간에 택할 자유가 있었는데(창 2:16~17) 시험을 받아 하나님께 범죄하였다. 그러므로 아담으로부터 보통 생육법에 의하여 출생하는 모든 사람들은 그의 안에서 그의 범죄에 동참하여 타락하였으니(롬 5:12), 이것이 사람의 원죄이다. 사람은 원죄외에 자범죄도 있은즉 모든 사람이 금세와 내세에 하나님의 공평한 진노와 형벌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.
- 하나님께서 인류를 그 죄와 부패와 죄의 형벌에서 구원하시고 영생을 주시려고 그의 무한하신 사랑으로 그의 영원하신 독생자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으니, 그로만 하나님께서 육신을 이루셨고, 또 그로만 사람이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계획하셨다(행 4:12). 그의 영원하신 아들이 참 사람이 되셔서 한 위에 특수한 두 성품을 가지셨으니, 그는 영원토록 참 하나님이시요 참 사람이시다.
1) 그는 성령의 권능으로 잉태되셔서 동정녀(童貞女) 마리아에게 탄생하셨으되 오직 죄는 없는 분이시다. 그는 죄인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법을 완전히 복종하셨다(롬 10:4).
2) 그는 그의 몸을 드려 참되고 온전한 제물이 되셔서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케 하시며,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려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다(골 1:19~20).
3) 그는 죽은 자 가운데서 사흘만에 부활하시고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고(막 16:9, 엡 1:20) 그의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신다(롬 8:34).
4) 그는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고 세상을 심판하시려고 재림하신다. - 성부와 성자로부터 오신 성령께서 인생으로 구원에 참여하게 하시는데, 그가 인생으로 하여금 죄와 비참을 깨닫게 하시며(행 2:37), 그 마음을 밝혀 그리스도를 알게 하시고(엡 1:18), 그 의지를 새롭게 하시고 또 그 안에서 역사하여 모든 의의 열매를 맺게 하신다(골 1:10).
-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 백성을 택하셔서 사랑하심으로 그 앞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저희를 예정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을 삼으셨으니,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아들 안에서 저희에게 후히 주시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다(엡 1:3~6).
1) 그가 그의 온전한 구원을 세상 사람들에게 값없이 주시려고 명하시기를, 너희 죄를 회개하고(행 17:30)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의 구주로 믿고(행 16:31) 의지하여 본받으며, 하나님의 나타내신 뜻을 복종하여 겸손하고 거룩하게 행하라 하셨으니(벧전 1:15), 그리스도를 믿고 복종하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.
2) 믿는 자가 받는 특별한 유익은, 의롭다 하심과(롬 4:25), 양자(養子)가 되어 하나님의 아들의 수(數)에 참여하게 하심과(롬 8:15), 성령의 감화로 거룩하게 하심과(벧전 1:2), 영원한 영광이다(롬 8:30).
3) 믿는 자는 이 세상에서도 자기의 구원 얻은 사실을 확실히 알고 기뻐한다(벧전 1:8).
4) 하나님께서 은혜의 역사를 행하실 때에 그 은혜 베푸시는 방도는 특별히 성경말씀과 성례와 기도를 통하여 실시하신다. -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성례(聖禮)는 “세례”와 “성찬”이다.
1) 세례는 물을 가지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씻는 예식이다. 이 예식은 믿는 자가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그의 피로 씻음 받은 표적이며 인(印)침인데(롬 6:3), 이는 그가 성령으로 거듭나 새로워짐과(요 3:5, 딛 3:5) 주님께 속한 것임을 약속하는 것이다(골 2:11~12). 이 예식은 그리스도 안에서 신앙을 고백하는 자와 그들의 자녀들에게 베푸는 것이다(마 28:19, 행 8:38).
2) 성찬은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기념하여 떡과 잔에 참여하는 예식이다(눅 22:19~20, 고전 11:23~25), 이 예식은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그의 백성이 행하는 것인데(고전 11:26), 주님을 믿고 그의 속죄를 의지함과 그에 따라서 생기는 유익을 받음과 더욱 주님을 섬기기로 언약함과 주님과 및 여러 교우로 더불어 교제하는 표이다(갈 3:27~28).
3) 성례의 유익은 성례 자체로 말미암음도 아니요, 성례를 베푸는 자의 덕으로 말미암음도 아니요, 다만 그리스도의 복주심과 또 믿음으로 성례를 받는 자 속에 성령이 역사하심으로 말미암으며(벧전 3:21), 그리스도께서 영적으로 임재하심에 있다. - 모든 신자의 책임은 입교하여 서로 교제하며, 그리스도의 성례와 거룩한 규례를 지키며, 주님의 법을 복종하며, 항상 기도하며(살전 5:17),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며(출 20:8~10, 고전 16:2, 계 1:10), 주님을 경배하기 위하여 함께 모여(히 10:24~25), 주님의 말씀과 설교를 자세히 들으며,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감사하여 헌금하며(고후 9:7~8), 그리스도의 마음과 같은 심사를 서로 표현하며(빌 2:5), 또한 일반 인류에게도 그와 같이 할 것이요, 그리스도의 나라가 온 세상에 확장되기 위하여 힘쓰며(벧전 2:9), 주님께서 영광 가운데 나타나실 것을 바라고 기다릴 것이다(딤후 4:8).
- 죽은 자가 끝날에 부활함을 받고 그리스도의 심판하시는 보좌 앞에서 선악간 이 세상에서 행한 바를 따라 보응을 받을 것이니(롬 14:11), 그리스도를 믿고 복종한 자는 분명히 죄 용서함을 받고 영광 중에 영접을 받으려니와(계 21:1~7), 오직 믿지 아니하고 악을 행한 자는 정죄함을 입어 그 죄대로 마땅한 형벌을 받는다(계 21:8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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